기념사업회

홍천 동학농민혁명 기념 사업회

1977년 서석주민들과 홍천군이 함께 위령탑을 세우고 해마다 위령제를 지내오다 1998년 풍암리 위령탑을 세운 심형기, 고광환 등을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 서석면 추모사업회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자꾸 사라져가는 동학농민 혁명 유족들을 중심의 위령제에 한계를 느끼고 풍암리에서 돌아가신 동학농민혁명군들의 희생을 후세에 알리고 그 정신을 선양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2018년부터 선양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하였다

특히 풍암리 중심의 추모사업을 홍천지역으로 확대하여 아우르며 “동학농민혁명군의 희생추모”와 “정신을 기리고 배우기 위한 교육과 문화 예술을 접목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홍천동학농민혁명기념 사업회로 확대 발전시켰다

현재 홍천동학농민혁명은 동학의 정신인 ‘수심정기’와 ‘사인여천’, ‘인내천’의 사상을 담은 하늘의 의미(청색)와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위해 희생한 동학농민혁명의 희생(빨간색)을 마지막으로 그 뜻을 받들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과 자세(노란색)를 의미하는 삼원체계를 가진 로고를 통해 그 뜻을 상징적으로 전하고 있다.

동 사업회는 처절한 희생이고 아직도 반란군이라는 생각과 일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제약에 대한 불만에도, 자유와 민주주의의 기본인 인간존엄과 평등을 외치며 자발적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그 정신을 기리지 않을 수 없었고 강원도 동학농민혁명의 존재자체도 미미하여 이를 바로 알리기 위해 “다시 꽃 피우는 강원의 동학농민혁명, 풍암리 동학농민혁명”을 위한 다양한 예술문화활동 및 교육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 기념사업에 참가하지 못하는 뜻있는 분들을 모시는 기념사업회 가입자들을 모집하는 중이라고 한다.

기념사업회 활동 연혁

2021년  홍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 현재

1978년  위령탑 건립 후 1998년 동학농민혁명서석면추모사업회 설립